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나베 카케루 (문단 편집) == 과거사와 비판 == [[쿠라기 마치]]와는 배다른 남매로, 어릴 적에는 부친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어머니들의 경쟁에 끌려다니며 자라다가 중학시절의 어느 날 불현듯 자신이 굉장히 시시한 일에 말려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몽땅 뒤집어 엎어 자유를 쟁취했다.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때까지는 늘 표정도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렵다가 어느날 갑자기 [[파천황]]으로 탈바꿈하는 바람에 주위의 경악을 샀다고 한다. 덧붙여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것도 이 시기로 고백은 본인 쪽에서 했다. 이 시기에는 유쾌한 한편 그간의 반동인지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성미였는데, 그것이 어느 정도였느냐 하면 자기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사망한 '''피해자의 딸'''더러 [[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?|"네가 제일 슬프다는 낯짝을 하지 마라"]]고 시비를 걸고 갔을 정도였다. 참고로 이 사고의 피해자가 바로 '''[[혼다 쿄코]]'''였다. 당연히 그 딸은 [[혼다 토오루(후르츠 바스켓)|혼다 토오루]]. 본인 딴에는 여자친구도 그 사고로 부친을 잃어 슬픈데 그러고 있으니 자기 여자친구 슬픔이 덜한 것 같다고 그랬던 것인데, 아무리 여자친구가 소중하더라도 일단 '''가해자측 입장'''인데 완전 적반하장이었던 셈이고, 더구나 피해자인 토오루는 홀어머니까지 죽어서 '''고아 신세가 된 상태'''였다. 토오루가 어머니를 잃고 얼마나 충격을 받고 슬퍼했는지 잘 알고 그 장면을 보면 정말로 악질.[* 거기다가 토오루는 본인의 의향 탓도 있지만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는 [[노숙|텐트생활]]을 하고 있었던 데다 카케루가 있었던 카케루의 여자친구와는 달리 할아버지와 친구들은 있었어도 무조건적으로 의존할 사람은 없었다는 생각하면 두말할 것 없이 사고의 최고 피해자는 토오루다.] 그리고 이런 망언을 한 시기도 문제인데, 여자친구가 조문으로 향을 올리러 왔을 때 한 말이다. 즉, '''장례 기간 중에 한 말이다.''' [[후르츠 바스켓]]에서는 애초에 쿄코가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가정해서 쿄코가 설사 가해자 측이었다고 하더라도 장례 기간에는 고인을 모독하지 않고 유가족을 배려하는 게 관례이다. [[조 깁슨|도저히 고인과 유가족에게 좋은 소리가 나올 것 같지 않다면 장례식에 그냥 참가를 안 하는 게 미덕이다.]] 그런데 장례 기간에 '''일부러 찾아와서'''[*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혼다 측에서 장례식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한 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스스로 조문을 하러 찾아온 것이다. 그래서 할아버지가 그쪽도 가족을 잃어서 누군가를 조문하러 올 상황이 아닐 텐데 조문을 와주어서 감사하다고 했을 정도. 그런데 이런 좋은 의도로 간 조문을 카케루가 완전히 망친 것. 조문이 아닌 유가족 모독을 하고 왔다.] 그것도 가해자 측이 찾아와서 이런 발언을 했다? '''미친 짓거리다.''' 이 발언만 놓고 봤을 땐 [[소시오패스]]라고 까여도 할 말이 없는 상황. --재회한 후에도 자기를 기억 못하고 헤실거린다며 열받아 했는데 피해자한테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-- 그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자친구에게 했다가 "그런 걸 비교하고서 이기고 싶지 않다"고 울려버리고 말았다. 본인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도 당연히 자기와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줄 알았어서 무척 당황했었다고. 그 사건을 계기로 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된 모양이지만 유키와 만난 뒤에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아 애먹고 있다. 구판 19권 183페이지에서 토오루에게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이런 단순한 사과로 끝날 만한 짓거리가 아니었던지라 여전히 철없는 어린애라고밖에 할 수 없다. 진심으로 사죄한다면 이 따위로 끝내서는 안 되었다. 피해자의 장례에서 깽판을 친다는 행동은 도저히 이해를 해줄 수 없을 정도 워낙 상식에서 벗어난 만행이었기 때문. 사람인 이상 살다보면 필연적으로 장례식을 이미 겪었거나, 앞으로 장례식에 참가할 수밖에 없다보니 독자들에게 어머니를 잃어 장례를 지내며 슬퍼하는 토오루의 장면은 [[감정이입|현실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]] 그런 장례식을 완전히 망쳐버린 카케루를 좋게 볼 수 있을 리가 없다. ~~부모님 장례식에 갑자기 가해자 가족이 찾아와서 망언을 내뱉는다고 생각해봐라~~ 하물며 이 사과란 것도 토오루가 먼저 사과하고 난 뒤에야 했다.[* 애초에 사과 또한 자신이 너무했다 정도로 사과한 것이지, 고인과 유가족에게 모욕을 줬던 그 망나니 짓에 대해 제대로 사과했다고도 보기 힘들다.] 그래서 토오루의 팬이든 아니든 불문하고 수많은 안티가 형성되었고, 작품이 완결난 지 오래된 현재도 두고두고 까이는 상황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